제법 괜찮았던 부산 여행! 4일차 코스(다대포해수욕장, 카페 비아조)

제법 괜찮았던 부산 여행! 1일차 코스(법기수원지, 아홉산숲, 카페웨이브온)

 

제법 괜찮았던 부산 여행! 2일차 코스(해운대캡슐열차,이기대 걷기,송정해수욕장)

 

제법 괜찮았던 부산 여행! 3일차 코스(영도피아크, 흰여울문화마을,송도케이블카,호천문화플랫

 

오늘은 부산여행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갈길이 멀어서 가볍게 2군데 정도만 들렸다가 

가기로 했는데요 

부산을 여러 번 와봤지만

다대포 해수욕장은 한 번도 안와 본거 같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숙소에서는 거리가 좀 있더라고요

 

다대포 해수욕장

해수욕장 가기 전 공원이 하나 있었는데 산책하기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저희도 강아지랑 같이 왔으면 참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길 따라서 걷기 너무 좋았습니다

날이 좀 흐린 게 좀 아쉽긴 하네요

아침 일찍 와서 그런지 조용하네요

부산에 자주 왔지만 다대포해수욕장을 와볼 기회가 없었지만

막상 와보니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다음에 기회 된다면 저희 강아지도 꼭 같이 오려고 합니다

데크길을 따라서 걷기

해수욕장 치고는 상당히 넓었어요

저는 바다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론 옆에 붙어있는 공원이 더 좋았다는...

항상 어느 지역에 놀러 가건

그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그만큼 자연 녹지가 좋다는 것이겠지요

일몰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네요

광활하게 펼쳐진 갈대밭을 보고 있으니 약간 생기는 마음의 여유?

여행하면서 좋은 곳은 자주 반복해서 가게 되더라고요

여기도 거리만 멀지 않다면 자주 올 거 같은데

 

첫인상이 너무 좋았던 더대포 해수욕장이었네요

갈길이 멀기에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음을 기약하며...

 

다대포해수욕장

 

 

 

카페 비아조

집에 올라가는 길에 분위기 좋은 카페어서 커피 한잔하러 왔네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카메라에 자동으로 손이 가게 만드는 

 

이국적인 인테리어 느낌인데요

약간 동남아 느낌?

부산이라 바다는 실컷 보고 왔는데

이곳은 낙동강 뷰가 펼쳐져 있더라고요

 

테이블에 앉아서 물을 바라보며 멍 때리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힐링인데요

밖에서 봤을 때와는 다르게 카페가 크고 자리도 많더라고요

나중에 카페 구경하다 보니 이런 공간도 있었는데

프라이빗 하게 조용히 쉬기 좋을 거 같아요

 

카페 위에서 바라본 뷰

한쪽에는 핑크 뮬리도 있네요

조용히 쉬려고 왔지만

카페가 넓어서 여기저기 구경하는 중

흐린 날씨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잘 쉬다 온 거 같네요

 

 

비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