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괜찮았던 부산 여행! 2일차 코스(해운대캡슐열차,이기대 걷기,송정해수욕장)

 

 

제법 괜찮았던 부산 여행! 1일차 코스(법기수원지, 아홉산숲, 카페웨이브온)

 

제법 괜찮았던 부산 여행! 3일차 코스(영도피아크, 흰여울문화마을,송도케이블카,호천문화플랫

제법 괜찮았던 부산 여행! 4일차 코스(다대포해수욕장, 카페 비아조)

 

싱싱한 통영 굴 밥도둑 굴젓 굴요리 생굴무침 500g : 달콩매점

아침에 일어나서 해운대 산책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기분도 업~!!

말로만 듣던 엘시티

꼭대기 층에서는 어떤 느낌일지..

전망대를 가볼까 하다가 다른 일정 때문에 패스

여긴 해운대 블랙업커피

오픈 직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1명도 없다 

다행히 기다림 없이 맛볼 수 있었다

우리가 시킨 해수염 커피 

약간 짭조름한 맛에 처음 먹어본 맛이다

한 번쯤 먹어보면 좋을 맛(?)

후다닥 커피를 마시고 예약해둔 캡슐 열차를 타기 위해서 출발

 

 

해운대 캡슐 열차

금요일이라 그런지 주차도 수월하고 사람도 많지는 않았다

다만 학교에서 단체로 온 학생들이 좀 있었다

탑승하는 곳까지는 좀 걸어야 한다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게 생긴 캡슐 열차

 

운행시간은 

비수기 09~18시 

성수기 09~20시

극성수기 09~22시

우린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캡슐 열차를 타고

청사포에서 송정까지는 바닷길을 걷기로 했다

그리고 송정에서 돌아오는 미포까지는 해변열차를 타고 오기로 했다

11월이라 선선해서 걷기 좋긴도 했고

좋은 경치를 눈에 담아 가기 위해서랄까?

캡슐 열차 타는 곳

예약을 했지만 조금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 중

기차가 참 엔틱 하면서 귀엽기도

빨간색 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빨간색을 탈 줄이야 :)

드디어 출발

앞쪽은 역광이라 그런지 사진이 잘 안 나오고 

뒤쪽이 잘 나온다

날씨가 좋아서 뷰가 죽이네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아서 조금은 아쉽

진짜 멋있다

부산도 너무 오랜만에 오니

바뀐 것들이 너무 많은 듯

없던 것들도 많이 생기고

돈 많으면 매일 놀러 다니고 싶음

부지런히 돈 모아야겠네

어느덧 청사포 정거장 도착

캡슐 열차는 여기까지가 끝

옆에 보이는 것이 해변열차

송정해수욕장까지는 걸으면서 경치를 감상하기로 함 

걷는 길인 너무 좋다

소풍 온 장난꾸러기 학생들이 손을 흔들어주었다

나이 들수록 점점 걷는 게 좋아진다

멀리서 보이던 전망대

걷다 보니 어느덧 송정해수욕장 도착

예약해둔 기차 시간까지는 시간이 남아서 점심을 먹으러 이동

일찍 왔는데도 사람들이 가득 참

다행히 웨이팅은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뭐든 기다림은 칠색 팔색 

이런 야외 자리는 이런 바다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다른 음식은 쉽사리 도전해보지 못하고 아는 음식으로 안전하게 식사

밥 먹고 역 찾아 삼만리

우린 예약시간 30분 일찍 왔지만 

전 열차를 미리 타고 갈 수 있어서 시간 세이브

올 때는 한 번에 미포까지 기차 타고 오는 게 나은 듯

캡슐 + 좀 걷기+ 해변열차 타고 마무리

괜찮은 코스인 것 같다

다음에 또 올 수 있을까?

아무래도 주말을 피해서 평일에 한 번 더 와야겠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이기대공원

 

이기대

날씨도 선선해져서 부산을 좀 더 걸어보기로 했다

출발지 : 이기대 섶자리

도착지 : 오륙도

두 시간 정도 걸린 거 같다

경치 정말 좋다 :)

날씨도 좋고 

전에 왔다가 중간에 택시 타고 간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기필코 걸어보기로 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마침 자리 하나가 나서 후다닥

경치는 정말 좋다

처음이라 해맑게 출발

아직 갈길이 한참

아무 생각 없이 걷고 있음

평지는 사라지고 이때부터가 시작이었던 것 같네

오르막길과 내리막기의 반복

계단을 끝없이 오르고 내리고

이쯤이면 다 온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했지만

아직 반 정도 왔나?

 

멀리 보이는 저 돌은 아슬아슬한데?

다시 봐도 아슬아슬 

계단아 이제 그만 나와라 ㅠ

내가 졌다 ㅠ

한번 와 봤으니 다신 안 오리라 생각할 때쯤

끝이 보이기 시작

반갑다 오륙도 sk뷰

오면 항상 살고 싶다면서 호갱 노노를 찾아봤던 그 아파트 ㅎㅎ

경치고 뭐고 이제 다리가 풀려서 쉬고 싶은 마음뿐

언제 와도 좋은 부산 바다 멋지다!

 

오륙도스카이워크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의 밤바다는 언제 와도 좋은 듯

인근 맛집 초필살

하루 동안 엄청 걸었으니 고기와 껍데기로 보상

불금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음 

웨이팅이 길진 않아서 다행

엄청 맛있다 

여행 다니면서 괜찮았던 코스는 

여러 번 다시 가곤 하는데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코스다

시간 되면 평일에 다시 오기

 

 

싱싱한 통영 굴 밥도둑 굴젓 굴요리 생굴무침 500g : 달콩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