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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애견 매트 구매했네요

사실 좋은 제품들이 많긴 한데 너무 비싸기도 하고

하나로 이어져 있는 애견매트는

중에 이사 가더라도 사용하기가 애매해서 

조립하는 제품을 찾다가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네이버 최저가로 10개에 8840원이더라고요

80개 구매했는데 4000원 페이코 포인트가 있어서

7만 원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배송은 생각보다 빠르게 다음날 왔어요 

80개 주문했는데 조립하다 보니 생각보다 많진 않았습니다

저는 아이보리와 라이트 그레이 색을 주문했습니다

아기 키울 때나 사용할 줄 알았는데

콩이의 슬개골 탈구 방지를 위해서 

이건 다 뭐야?

콩이둥절 ㅎㅎ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었지만 

조립도 간편하고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두께는 1.2cm 정도 돼서 생각보다 두께감이 있었습니다

층간소음도 약간 방지할 수 있을 듯

설치 중에 방해공작을 펼치네요 ㅎㅎ

다 설치된 모습

7만 원에 이 정도 공간을 커버할 수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비싼 가격은 아닌 듯

거실은 카펫이 있어서 우선은 이렇게만 깔았어요

깔고 보니 색도 깔끔하고 좋아요

콩이가 좀 걸어보니 바닥보다는 

덜 미끄럽긴 합니다

새로운 환경이 어색한가 봅니다 ㅎ

나중에 이사 가더라도 분해해서 다시 설치할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구도가 그렇게 좋진 않아서 금방 상처가 날듯

다 깔고 보니 나름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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