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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국제 꽃박람회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콩이도 같이 데리고 왔는데 

강아지는 입장 불가라서 와이프가 호수공원을 산책시키고

저는 어른들 모시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집에서

좀 늦게 출발해서 4시 30분 정도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주차하는데 30분이나 걸림

 



주차비는 30분 무료주차

10분당 1000원 덜덜 ;;;


거기에 주차하고 10분 정도 걸으니 행사장에 도착

내일이 어린이날이고 곧 어버이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저는 고양 국제 꽃박람회는 한 번도 와본 적이 없어서

오래전부터 꼭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긴 했는데

마침 공짜표가 생겨서 오게 됐네요

5월 12일까지 하니까 

아직 1주일이나 남았네요 

기회가 되신다면 방문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안에 입장하자마자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다녔네요

여기가 1관이던가? 

그냥 두서없이 돌아다니기 ㅎㅎ

여러 가지 작품들도 보이네요

작품의 세계관은 잘 모르겠지만

독특하긴 하네요

보아쥬 화이트

보아쥬 샴페인

꽃이라곤 장미꽃과 튤립 뭐 몇 가지 정도 알고 있었지만

세상에 이렇게 많은 꽃들이 있었던가?

이름들이 뭔지는 몰라도 눈에 띄는 꽃들이 많더라고요

색상도 다양하고

여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안개꽃인 것 같은데 어쩌면 저런 색상이 나오는지

꽃 하나에 몇 가지 색이 들어간 건지?

저거 장미인 것 같은데 

꼭 막대사탕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안개꽃도 색상이 다양 ^^ 

진입금지라 멀리서 찰칵!

이름 모를 꽃들을 보면서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셔터를 눌러 데기 시작했죠

 

태어나서 생전 처음 보는 꽃들도 보이고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너무나 멋진 거!

 

색의 조화가 너무 이쁘네요

 

다육이 너무 귀엽네요

만화 캐릭터 같아서 찍어봤어요 ㅎ

 

실내가 밝아서 그런지 사진도 밝게 잘 나오는 거 같네요

이런 색감은 너무 좋아요!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네요

고양 꽃 박람회 와서 세상에 있는 꽃은 

다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 같네요

원래는 애견 동반이 되었다고 하던데

올해부터 바뀐 걸까요?

같이 왔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데

좀 아쉽더라고요

 

비둘기야 힘차게 날아오르렴 ^^

여기저기에 포토존으로 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셔터만 누르시면 작품사진들인 나옵니다 ^^

뭐 그렇다고 뭐 다 작품이라는 이야긴 아니지만

그만큼 다양한 색감의 배경들이 있기 때문에

사진을 좀 더 돋보이게 해 주는 것 같더라고요

 

 

 

 

여기저기 만들어놓은 포토존들...

정말이지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수많은 튤립들은 계속 눈이 갑니다

정말 실컷 꽃구경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고양 꽃박람회

올해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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