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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와 함께 인천 월미도에 왔습니다

월미도에는 생각보다 볼거리들이 많은데요

 

물론 다 가볼 수는 없겠지만
차근차근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콩이는 꽃사슴과 만났습니다 

물론 다 가볼 수는 없겠지만
차근차근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일단 전통정원 시작으로  
월미공원전망대 
월미 문화의 거리  
이렇게 산책을 했습니다

전통정원에는 한옥마을처럼 여러 가지 테마를 가지고 꾸며져 있는데요 

제가 다녀본 공원들 중에서 손에 꼽는 곳이기도 합니다

콩이는 뭐가 그렇게 신이 났는지 정신없이 산책 중입니다

 

 

 

월휴정이라는 전망대에 오르면 정원이 한눈에 보이는데요


높지 않기 때문에 한번 정도 올라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참을 산책하고 월미산 정상으로 가는 길...

행복한 표정 보소 ㅎ

 

정원의 퀄리티가 정말 좋습니다

 

 

 

 

오늘따라 하늘도 맑고 바람도 시원합니다

달려라김콩!! 달려

 

친구 만났는데 친구가 휙~ 지나가버림 ㅎㅎ

완전 개무시당함 

아이 더워요~!

잠깐 쉬었다 가는 중

드디어 도착한 광장에는 

물범 3남매가 눈에 들어오네요

이어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가에는 사진 찍기 좋게

인스타 감성의 글귀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 보니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인천광역시가 한눈에 보이는 이곳을 그냥 지나쳤다면

정말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콩이도 킁킁거리며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사랑 해라는 글자에 

콩이를 더해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내려와서 보니 다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위에는 포대가 딸랑 하나 있습니다 

괜히 온건가 싶기도 하고

다시 내려와서 조금 쉬었다가 

밑으로 가보니 전망대가 조금씩 보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서 내리니

우와~ 탄성이 절로 나올 만큼 
전망이 너무나 좋습니다

인천항과 인천광역시가 한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사진에는 다 담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눈으로 라도 실컷 보고 가야겠네요

이제 저희는 밑으로 내려와서 

월미도 등대를 보러 왔습니다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서 보이는 탁 트인 바다는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듭니다  

월미공원과 다르게 월미도 메인 거리에는 참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복잡한 게 싫지만 

때론 이런 분위기가 한 번쯤 생각날 때도 있습니다

저 멀리 영종도도 보이고요 

오늘은 물이 많이 차올랐네요

바다는 언제 봐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콩이는 그렇게 산책을 했는데 지겹지도 않나 봅니다 

짜릿하게 떨어지는 놀이기구와 월미도에서도 무섭기로 유명한 바이킹


어느 순간 테마파크가 월미도의 상징이 되었네요

저는 월미도 하면 월미공원이 생각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오늘은 콩이와 저희도 월미도 구석구석을 다닌 것 같습니다

월미도 오시게 된다면 전통공원과 전망대는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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