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 강아지와 함께 강원도여행

개인적으로 동해바다를 좋아해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갑자기 시간이 나서 무작정 속초로 떠났습니다

아침에 출발해서 점심 정도 강문해변 도착 

원래 목적지는 이곳이 아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부득이하게 이곳으로 오게 됐네요

 

이곳은 동해막국수인데요 

예전에 방문한 적이 있는 곳인데 애견 동반이 가능한 곳이라 방문했어요

바다를 보며 시원한 막국수를 먹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입니다

밥 먹고 해변을 좀 걷다 보니 갑자기 땅을 파고 있네요 ㅎㅎ

가볍게 걷기 좋은 해변입니다

 

강문해변

 

테라로사 사천점

밥도 먹었으니 커피 한잔 하러 테라로사에 방문했어요

여러 가지 굿즈들도 전시되어 있었고

 

사람도 많지 않고 생각보다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았어요

실외 자리에서는 애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커피가 맛있습니다 :)

 

테라로사

 

 

소돌 아들바위 공원

강릉에 정말 많이 와봤지만

이런 곳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네요

위치는 주문진항에서 조금 올라오면 소돌항에 위치한 이곳은

나름 핫플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이제야 와보네요

기암괴석과 더불어 입이 떡 벌어지는 관경이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사진보다는 직접 눈으로 봐야 

와~ 이런 소리가 나옵니다

강릉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기까지 하네요

 

 

몰티즈인데 삽살개냐는 소리까지 들어본 강아지 ㅋㅋ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 있더라고요

역시 높은 곳에 올라와야 한다니깐 

데크길을 따라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요

이곳은 예전에 아이가 없던 부부가 이곳에서 기도를 하고 나서 자식을 낳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아이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그리 멀지 않은 바닷길을 걷다 보니

 

어느덧 전망대에 도착했네요

강릉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날이 따뜻해지면 한번 더 방문해야겠네요

 

소돌아들바위

 

BTS 버스정류장

 

인스타 핫플로 유명한 BTS 버스 정류장

아들바위 공원에서 조금만 올라오면 볼 수 있는 곳이라

세트로 묶어서 오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미는 아니지만 

근처에 온 김에 들려봤네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많지도 않고 딱 좋았습니다

관광도시답게 포토존이 많네요

항상 강릉에 오면 경포대 찍고 바로 속초로 넘어가서 

지나치던 곳인데 강릉이 생각보다 볼만한 곳이 많네요

 

BTS 버스정류장

 

 

써피 비치(중광리 해수욕장)

이곳은 정말 이국적인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이야기만 들었지 저희도 처음 방문했습니다

 

인스타 감성에 힙한 펍도 보이고요

해 질 녘이라 바다 색이 참 이쁘네요 

써피 비치는 서핑 전용 해변이라고 하네요 

서핑을 제외한 물놀이, 수영, 스노클링 등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이용시간은 9시부터 18시

반려견 동반 시 목줄 착용 및 배변관리를 잘하면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양양의 핫플답게 사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의 바다를 보고 싶다며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휴양지 느낌이 나서 그런지

하와이가 생각이 많이 나네요 ㅠ

언제쯤 걱정 없이 나가볼 수 있을지 

 

카페 설악파크

집에 오는 길에 잠깐 들렸다간 카페

반려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카페 외부가 넓어서 강아지 산책하기도 좋고

출발 전에 가볍게 쉬었다 가기 좋더라고요

외경은 이런 모습입니다

잔디밭이 상당히 넓었고 

곳곳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사람들과 접촉할 일이 없더라고요

옆에 있던 너무나 귀여운 강아지 ㅎㅎ

콩이랑도 잘 놀고 

잘 쉬다가 올라왔네요

 

카페설악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