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가능] 강아지랑 시흥 카페 밀립 다녀왔어요

날씨도 꾸물거리고 집에서 딩굴거릴까 하다가

커피나 한잔 마시자하고 무작정 나왔는데 

강아지랑 동반이 가능하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잔디가 짧아서 그런지 진드기 걱정도 덜되더라고요

킁킁 여기저기 냄새를 맡고

강아지는 실내는 안되고 야외에서는 가능합니다

실내는 멍 존이 있어요 ㅎㅎ

커피 기다리는 동안 잠깐 들어가 봤는데요

노출 콘크리트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바닥은 인조잔디가 깔려있어서 좋습니다

커피 기다리는 동안 잠깐 들어와 봤어요 

ㅎㅎㅎ 난 여기 좋다 개~~

야외에서 않아서 멍 때리기 좋습니다

바로 옆 건물은 레스토랑이 있어요

날이 흐려서 그런지 오늘은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물도 시원하게 나오고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산책로가 있어요

이곳도 사람이 많은 날엔 북적북적하겠죠?

나무에 전구가 달려있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네요

다음엔 야간에 한번 봐야겠어요

아기자기한 의자들도 있고

직접 농사를 지어서 음식을 만드나 봅니다

저 길을 나가면 둘레길이 나오는데요 

많이들 산책을 하시더라고요

둘레길을 다 돌지는 못하고 

가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산책로와 조경이 잘 되어있어서

강아지 산책하기에도 좋은 것 같네요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게 의자들도 마련되어 있고요

카페는 진짜 이쁜데

차가 없으면 좀 방문하기 불편할 거 같아 보이긴 합니다

너도 다시 오고 싶지?

대파 빵이 맛있다고 하던데

요즘은 다이어트 때문에 빵을 끊어서 그냥 커피만 마셨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여하튼 사람도 없고 좋은 하루를 보낸 거 같네요